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D.C. (문단 편집) === [[워싱턴주]]와의 구분 === [[미국/주|미국의 주]] 중에 이름이 같은 주인 '[[워싱턴주]](State of Washington)'가 있지만, 워싱턴 D.C.는 그곳에 있지 않고 대륙 저편에 떨어져 있다.[* 워싱턴 D.C.는 미국 본토 극동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 사이에 있고 워싱턴 주는 본토 최북서단에 있다.] D.C.가 컬럼비아 특구(District of Columbia)를 의미하기에 주에 준하는 행정구역 취급이며 실제로 그 어떠한 주에도 속해 있지 않다. '[[광주광역시]]에는 경기도 [[광주시]]가 없다'와 다름없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는 이야기지만, 두 지역의 명칭과 관련된 역사를 따져보면 상당히 묘하다. 원래 워싱턴 주에 해당하는 지역은 컬럼비아강 근처라서 원랜 컬럼비아 주가 될 예정이었다. 워싱턴 주 바로 윗쪽에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가 있는 이유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브리티시 버진아일랜드]]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관계처럼 워싱턴 주가 미국의 컬럼비아 주가 되기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연방하원에서 컬럼비아 특구와 겹칠 것 같다고 하필이면 많고 많은 이름 중, 그것도 곧 워싱턴을 골라 배정한 것이다. 심지어 그곳은 원래 오리건 컨트리(Oregon Country)[* 현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남부, 미국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주 전체, 몬태나, 와이오밍주 일부를 이르던 명칭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가 모두 영유권을 주장하던 땅이고, 1800년대 들어서는 미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통치하던, 역사가 복잡한 땅이다.]의 일부인 컬럼비아 구(Columbia Distric)와 관련 된 곳으로 조지 워싱턴이나 연방 특구인 컬럼비아 특구와 상관없는 곳이었고, 이미 수도에선 워싱턴 시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던 시기였다. 여기에 더해 21세기에 들어서는 DC를 주로 승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기며 더욱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기존 명칭을 최대한 유지하기위해 워싱턴 D.C.를 워싱턴 주 더글라스 커먼웰스로 바꾸거나 아예 워싱턴은 시로 남기고 컬럼비아 특구를 승격시켜 컬럼비아 주로 만들자는 등, 만약 이들 중 하나라도 현실화 되면 [[워싱턴주]]의 입장에선 주의 이름이 '''또''' 겹친다는 이유로 강제로 바뀌거나, 빼앗겨서 사라진 이름이 애먼 곳에서 [[예토전생]]하는 꼴을 보게된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워싱턴'이라고 하면 서북미에 살지 않는 한 워싱턴 D.C., 즉 본 항목에서 다루는 지역을 말한다. 다만 미국에는 워싱턴의 이름을 딴 지명이나 고유명사가 워낙 많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워싱턴이라는 표현보다는 '''DC'''라고 줄여 부른다. 물론 [[우편번호#s-4.1|집 코드]]로 DC는 2만번대[* [[백악관]] 우편번호는 Washington, DC 20500], 워싱턴은 9만번대[* [[스타벅스]] 1호점 우편번호는 Seattle, WA 98101]라서 어지간하면 자동교정되겠지만, 밑도 끝도없이 우편물에 그냥 워싱턴이라고 써서 보내면 D.C.와 완전 정반대편에 있는 워싱턴 주로 갈 확률도 있으니 조심[* 혼동되지 않게 워싱턴 주는 Washington '''State''' 로 [[미국/주|주]] 를 강조해서 표현하고, 수도는 워싱턴을 생략하고 DC라 부르기도 한다.]. 워싱턴 D.C.를 줄여쓰겠답시고 '''WA'''라고 쓰면, 이는 빼도박도 못하게 워싱턴주를 가리키는 표현이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비슷한 오해로 [[로스앤젤레스]]로 편지를 보낸다고 LA를 쓰면 [[루이지애나]]로 배송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